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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김연은 대표 "친환경 수처리 솔루션으로 물부족 문제 해결 앞장"-고문순 기자(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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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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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기술개발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주식회사 연 김연은 대표의 말이다.

김연은 대표/사진제공=주식회사 연
김연은 대표/사진제공=주식회사 연
김 대표는 "수처리 전문기업로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사회적 소명의식을 지켜나가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 ERICA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연은 2018년 연엔지니어링으로 시작해 2020년 1월 법인이 설립됐으며 기업부설연구소와 공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인천 서구)에 소재하고 있다. 수처리 관련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연구소기업을 인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12개의 국책연구과제의 성공적 수행으로 특허(지식재산권) 12개를 확보한 기술집약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과 수질분야 환경전문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수처리 전문기업이며 수처리 장치 생산 및 시공뿐만 아니라 수처리 시스템 관련 설계, 시공, 시운전, 운영관리, 기술진단 등을 통한 수처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물종합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연은 대표는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석박사과정에서 본격적으로 수처리 분야(하천수질관리, 고도하수처리, 정수처리, 폐수처리 등)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는 "수처리 및 호수정화 관련 연구를 수행하면서 미세기포 발생 장치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기업부설연구소 재직 시 참여했던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미세기포 발생 장치를 개선하여 호수 및 하천의 수질을 관리하는 장치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이 과정에서 수처리장치 사업에 대한 비전으로 제가 가진 지식으로 환경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자 2019년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0년에는 법인을 설립하여 연구인력을 보강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수처리 장치 및 처리공법 개발에 더욱더 매진하고 있다. 10명의 임직원 대부분은 수처리 관련 석·박사와 경력자로 전문성을 갖춘 진취적인 인재들이며 수평적인 기업분위기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김 대표는 "주식회사 연은 수처리시스템의 전반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제품는 개인하수처리시설(ECFRP), 미세기포 발생장치, LPDAF(용존공기부상), 부상여과장치"라고 설명했다.

(주)연 김연은 대표 "친환경 수처리 솔루션으로 물부족 문제 해결 앞장"
사진제공=연
사진제공=연
특히 개인하수처리시설(ECFRP)은 개정된 하수도법과 설계기준에 부합하는 저전력 고도산화기술이 적용된 개인하수처리기술로 개발됐으며, 현재 대구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 성능인증과 경기도 신기술 실증화 사업을 통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기존 개인하수처리제품은 개정된 하수도법의 설계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실정이므로 ECFRP 기술을 통해 전국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매진하기 위한 포석도 다지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베트남 하수처리분야 진출을 위해 환경부 지원을 받아 '태양광발전을 이용한 저에너지형 소규모 하수처리 및 재이용 시스템의 베트남 현지실증'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지원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수담수화시설 전처리용 SMART 부상분리기술 적용성평가'를 진행하는 등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기업'에 선정됐고 UNDM(UN주관 조달기구) 등록과 국제환경기술박람회(ENVEX 2021, 2022, 202)에 참가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남미와 동남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영업망을 넓혀가고 있다.

김 대표는 또 "현재 국내 시장의 경우 고도화된 수처리 공정이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지만 포화상태로 예상된다"며 "현재 전세계 하·폐수처리시장은 약 43.4조원, 하수처리설비시장은 83.7조로 연평균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우리는 동남아, 남미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을 목적으로 한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고 페루 이카시와 LOI 체결 등 원활한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연의 비전은 세계적인 수준의 수처리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처리 선도기업이 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우리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에 주력할 것이고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과 전략적인 제휴를 추구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 및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력을 추진하고, 교육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사람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식을 확산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